Power to the People: 정펌에서 공짜로 오락하자

데모의 헤더를 이용해 홈브류를 싸인하는 방식이 공개된 후, 이것을 이용해 6.20 이상의 정식 펌웨어에서도 약간의 제약은 있지만 공짜로 오락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방식에 728메가바이트라는 용량 제한이 있는 이유는 PSP의 데모 용량 한계가 728메가로 설정되어있기 때문인데요, UMD ISO의 1.68기가라는 용량 제한도 편법으로 극복이 가능했으니 이 한계도 언젠가 깨지지 않을까 싶네요.

시작합니다.

익히 알려진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TPU가 만든 Fake_NP를 이용한 방법과 ISO2EBOOT을 이용한 방법인데, ISO2EBOOT은 Fake_NP의 작업 과정을 대신해주는 프론트엔드에 불과하며, 사용법을 쓸 필요조차 없이 간단합니다. 그냥 ISO 파일과 같은 곳에 넣고 실행만 하면 되죠. 그러니까 여기선 Fake_NP만 설명합니다.

ISO2EBOOT은 다음의 링크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http://www.megaupload.com/?d=4IO1Y6PH

준비물

Fake_NP, seboot http://www.mediafire.com/?iqzpq56xn2lsrwz
UMDGEN 혹은 WQSG_UMD - UMDGEN은 위의 Fake_NP v5에 동봉되어 있습니다.

주의 사항

프로메테우스 패치가 적용된 ISO는 절대 동작하지 않습니다. 디크립트된 eboot.bin은 괜찮지만 프로메테우스 패치는 절대 적용하지 마세요. ISO2EBOOT도 Fake_NP를 이용하기 때문에 마찬가지입니다. 명심하세요.

작업 과정

728메가 이하의 ISO를 열어 eboot.bin을 빼냅니다. UMDGEN이든 WQSG_UMD건 관계 없습니다. 전 Ultra ISO를 사용했습니다. * 좀 더 보기 좋은 xmb 화면을 위해서는, icon0.png나 pic0.png, pic1.png snd0.at3 등등의 파일도 다 빼냅니다.
Fake_NP의 압축을 풀고, 1번에서 빼낸 파일들을 같은 곳에 넣어줍니다. c:\fake_np 정도면 되겠죠? 어디든 원하는 곳이면 됩니다. src는 프로그래밍 소스 파일이니 풀지 않으셔도 됩니다.
변환하려는 ISO를 fake_np와 같은 곳에 넣어주고, np.iso로 이름을 변경합니다.
시작 메뉴에서 실행을 고르고 cmd를 입력합니다. 윈도 7이나 비스타의 경우엔 시작 메뉴의 프로그램 및 파일 검색에서 cmd를 입력하세요. 그러면 창이 하나 뜨는데, 여기서 cd c:\fake_np 라고 입력합니다.
이제 seboot eboot.bin을 입력합니다. eboot.bin 의 종류에 따라 eboot.bin: not a ELF File 이라고 뜨며 변환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제 fake_np 라고 입력합니다. 그러면 여러 파일들을 불러와서 eboot.pbp에 쓰기 시작합니다.
작업이 다 끝났다면, 메모리 스틱의 psp\game 아래에 적당한 이름의 디렉토리를 만들어서 복사해 넣은 후, 오락을 즐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