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계정의 DLC를 돌려보자. NPloader.

 다운로드 : http://wololo.net/talk/viewtopic.php?f=28&t=4997


NPloader는 디크립트된 DLC를 불러오고, NPdecrypter는 DLC를 디크립트하는 플러그인입니다.

이 플러그인들이 개발된 목적은, 국가별로 PSN이 갈려 있기 때문에 북미 PSN에서 받은 오락의 DLC가 유럽이나 일본판에도 대응이 되지만 PSN 인증 때문에 사용할 수 없는 제약을 해소하기 위함입니다.

6.XX PRO 펌웨어에는 같은 역할을 하는 noDRM 엔진이 탑재되어 있으므로 PRO 펌웨어에서 NPloader를 사용할 경우엔 리커버리 메뉴의 어드밴스드 카테고리에서 noDRM 엔진을 비활성화 하셔야 충돌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1. NPloader

NPloader를 다운로드해서 메모리 스틱의 seplugin 디렉토리에 집어 넣습니다.
game.txt를 열고 ms0:/seplugins/nploader.prx 1 이라는 문구를 추가합니다.

플러그인이라 아주 간단합니다.
그 후엔 디크립트된 DLC(일반적으로 인터넷에서 받을 수 있는 것들)를 메모리 스틱의 'PSP\GAME\시리얼 넘버' 에다 넣으시면 준비는 끝입니다.

*태고의 달인 DX의 경우엔 돌아다니고 있는 묶음의 game.txt에 sepulgins라고 오타가 나 있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락의 시리얼 넘버가 궁금하실 땐, UMDGEN으로 열어서 UMD Properties 탭을 보시면 됩니다. 반드시 띄어쓰기 없이 NPJH50352 같은 식으로 디렉토리 이름을 써야 이게 무슨 오락의 DLC구나 하고 오락기가 알아먹으므로 주의하세요.

북미판 DLC를 유럽판이나 일본판에서 사용하려는 경우엔 시리얼 넘버만 맞춰서 써 주시면 됩니다.
예를 들자면, 북미판 디스가이아 2는 ULUS10461이고 유럽판 디스가이아 2는 ULES01392입니다.
북미판 디스가이아 2 DLC를 받아서 유럽판에서 하고 싶을 경우엔 ULUS10461이라고 되어 있을 디렉토리 이름을 ULES01392로 바꿔 주면 된다는 얘기죠.


2. NPdecrypter

PSN 게임을 디크립트해주는 NPDecryptor와는 글자가 약간 다르며 하는 역할도 다르니 반드시 주의하세요.

NPdecrypter의 사용법도 NPloader와 동일합니다.
그리고 noDRM 엔진과 충돌하기 때문에 PRO 펌웨어에서 NPdecrypter를 사용하실 경우엔 noDRM 엔진을 비활성으로 해 두셔야 합니다. 사실 별 관련 없었던 것 같지만 있었던 것도 같고.. 애매하네요.

npdecrypter.prx를 seplugins로 옮긴 후 game.txt에 ms0:/seplugins/npdecrypter.prx 1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오락을 틀면 알아서 디크립트 작업을 한 후에 오락이 구동되며, 디크립트된 DLC는 메모리스틱 최상위의 DLC 디렉토리에 저장됩니다.


패치가 아닌 플러그인 형식으로 구동되기 때문에 딱히 쓸 내용이 없습니다.
즐껨하세요.

한글날 활동 중단.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이 파일이 멀쩡한지 확인하자 - QuickSFV.

다운로드 : http://www.quicksfv.org/download.html


씬 릴리즈에 따라다니는 파일들을 보면, nfo, file_id.diz, sfv 등등이 있습니다.

file_id.diz는 어플리케이션이나 pc 오락에는 자주 따라 다니지만 콘솔이나 기타 씬 릴리즈에선 보기 드무니까 넘어가고 nfo는 여기 오실 분들은 익히 아실 텐데, sfv는 뭐 어디다 쓰는지 가물가물 한 분도 있으실거 같고 FTP를 주력으로 삼을 생각이라 알아두셔야 할 거 같아 좀 씁니다.

SFV는 Simple File Verification의 약자인데, 어떤 파일의 crc32 정보만 딱 기록해두고 그 파일이 올바른지 아닌지 간단히 확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걸 사용하는 이유는, 씬 릴리즈가 최초로 업로드되고 여러 서버를 거치는 과정에서, ftp라는 기술의 신뢰도가 존나 퍼펙트하진 않기 때문에 파일이 깨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 이 파일이 올바른 파일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sfv를 첨부하는 거죠. 토런트같은 경우야 파일의 무결성이 동반되기 때문에 필요가 없지만 말입니다. 뉴스그룹 같은 경우엔 비슷하지만 복구 기능까지 들어있는 PAR을 쓰죠.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QuickSFV를 설치 후 sfv 파일을 더블클릭하기만 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면서 검사가 진행됩니다.

어지간한 파일은 다운로드가 덜 끝났다면 [Incomplete]라고 표시를 해 둘 생각입니다만, 걸고 자거나 용량이 적은데 오래 걸릴 경우엔 귀찮아서 빼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파일 크기가 좀 수상할 땐 받지 말고, 일단 받았다면 sfv 검사를 한번 해 보시면 압축을 풀어보지 않아도 어떤 파일에 문제가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정펌에서 공짜로 오락하자 - Fake_NP.

데모의 헤더를 이용해 홈브류를 싸인하는 방식이 공개된 후, 이것을 이용해 6.20 이상의 정식 펌웨어에서도 약간의 제약은 있지만 공짜로 오락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방식에 728메가바이트라는 용량 제한이 있는 이유는 PSP의 데모 용량 한계가 728메가로 설정되어있기 때문인데요, UMD ISO의 1.68기가라는 용량 제한도 편법으로 극복이 가능했으니 이 한계도 언젠가 깨지지 않을까 싶네요.

시작합니다.

익히 알려진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TPU가 만든 Fake_NP를 이용한 방법과 ISO2EBOOT을 이용한 방법인데, ISO2EBOOT은 Fake_NP의 작업 과정을 대신해주는 프론트엔드에 불과하며, 사용법을 쓸 필요조차 없이 간단합니다. 그냥 ISO 파일과 같은 곳에 넣고 실행만 하면 되죠. 그러니까 여기선 Fake_NP만 설명합니다.

ISO2EBOOT은 다음의 링크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http://www.megaupload.com/?d=4IO1Y6PH

• 준비물

Fake_NP, seboot http://www.mediafire.com/?iqzpq56xn2lsrwz
UMDGEN 혹은 WQSG_UMD - UMDGEN은 위의 Fake_NP v5에 동봉되어 있습니다.

• 주의 사항

프로메테우스 패치가 적용된 ISO는 절대 동작하지 않습니다. 디크립트된 eboot.bin은 괜찮지만 프로메테우스 패치는 절대 적용하지 마세요. ISO2EBOOT도 Fake_NP를 이용하기 때문에 마찬가지입니다. 명심하세요.

• 작업 과정

1. 728메가 이하의 ISO를 열어 eboot.bin을 빼냅니다. UMDGEN이든 WQSG_UMD건 관계 없습니다. 전 Ultra ISO를 사용했습니다. * 좀 더 보기 좋은 xmb 화면을 위해서는, icon0.png나 pic0.png, pic1.png snd0.at3 등등의 파일도 다 빼냅니다.
   
2. Fake_NP의 압축을 풀고, 1번에서 빼낸 파일들을 같은 곳에 넣어줍니다. c:\fake_np 정도면 되겠죠? 어디든 원하는 곳이면 됩니다. src는 프로그래밍 소스 파일이니 풀지 않으셔도 됩니다.
   
3. 변환하려는 ISO를 fake_np와 같은 곳에 넣어주고, np.iso로 이름을 변경합니다.
4. 시작 메뉴에서 실행을 고르고 cmd를 입력합니다. 윈도 7이나 비스타의 경우엔 시작 메뉴의 프로그램 및 파일 검색에서 cmd를 입력하세요. 그러면 창이 하나 뜨는데, 여기서 cd c:\fake_np 라고 입력합니다.
   
5. 이제 seboot eboot.bin을 입력합니다. eboot.bin 의 종류에 따라 eboot.bin: not a ELF File 이라고 뜨며 변환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6. 이제 fake_np 라고 입력합니다. 그러면 여러 파일들을 불러와서 eboot.pbp에 쓰기 시작합니다.
    
7. 작업이 다 끝났다면, 메모리 스틱의 psp\game 아래에 적당한 이름의 디렉토리를 만들어서 복사해 넣은 후, 오락을 즐깁니다.